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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교도소서도 사기극…성별 바꿔 2중생활까지 ‘충격 실체’ 공개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가 교도소 안에서도 성별을 속이고 동료 수감자까지 기만한 충격적 실체가 ‘히든아이’를 통해 드러났다. “이름 빼고 다 가짜”…전청조, 교도소 안에서도 ‘연기자’
‘51조 자산가’ 행세, 로맨스 스캠, 성별 위장까지. 전청조의 사기 행각은 수감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5월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는 전청조가 교도소 내에서 벌인 황당무계한 2차 사기극을 집중 추적했다.
전청조는 교도소에서조차 자신의 성별과 정체성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수감자들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수감생활이 한층 편해졌다는 증언까지 나왔다. 제작진은 “수감자들까지 이용하는 전례 없는 범죄 유형”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성별·가족사진도 도구…“진짜 性의 실체 밝혀진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전청조가 자신의 남동생 사진을 도용해 여성을 상대로는 남성인 척 접근하고, 남성에게는 여성 행세를 하며 금전을 갈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상황에 따라 성별을 바꿔 트랜스젠더라 주장한 그의 행보는 기존 사기 수법과는 차원이 달랐다.
제작진은 전청조의 성 정체성 위장에 대해 “개인의 성별 정체성을 이용한 범죄가 아닌, 기만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분석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