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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2025 창업지원 우수기관’ 선정…벤처기업협회 “청년창업의 모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의 청년 창업 지원 노력이 또 한 번 주목받았다. 국내 4만여 혁신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사)벤처기업협회가 식품진흥원의 창업 활성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2025 대한민국 창업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벤처기업협회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에서 식품진흥원에 상을 수여했다. 협회는 “식품진흥원이 식품 분야 청년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실질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수상 배경을 밝혔다.
1995년 설립된 벤처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으로, 지난 30년간 국내 혁신과 도전정신을 뒷받침하며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은 식품진흥원이 쌓아온 창업 인프라와 맞춤형 지원체계가 공공 창업지원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전북 익산)를 운영하는 식품진흥원은 식품산업 특유의 높은 초기비용과 복잡한 규제를 고려해 창업 전 주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12개의 기업지원시설을 중심으로 한 ‘공유형 인프라’는 고가 장비나 대규모 공장 없이도 실제 제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2017년부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