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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에 마요네즈?” 식용유 대신 3큰술 넣는 조리법
냉장고에 남은 김치와 밥으로 만드는 김치볶음밥은 간단하지만, 집에서 하면 식당에서 먹던 고소한 맛이 덜하다고 느끼기 쉽다. 김치가 지나치게 시거나 밥이 퍽퍽해지는 것도 자주 겪는 문제다.
맛의 차이는 특별한 재료보다 팬에 넣는 순서에서 생긴다. 식용유를 두르는 익숙한 조리법을 바꾸고, 김치의 신맛과 수분을 다루는 방법을 더하면 한 끼의 풍미가 달라진다. 신김치와 즉석밥을 자주 활용하는 1인 가구에도 적용하기 쉬운 방식이다.
마요네즈와 대파로 시작하는 볶음 1인분 기준 재료는 즉석밥 210g 한 개, 마요네즈 3큰술, 대파 4분의 1대, 양파 4분의 1개, 잘게 썬 김치 1컵(약 100g)이다. 김치 국물 2큰술과 간장·설탕·고춧가루 각 1큰술, 통깨도 준비한다.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대신 마요네즈를 넣는다. 열을 받으면 유화 상태가 풀리며 기름이 분리될 수 있는데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불이 너무 세면 튀거나 빠르게 갈색으로 변할 수 있어 중불 이하에서 가열한다.
마요네즈에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면 다진 대파를 먼저 볶고, 향이 퍼진 뒤 양파를 더한다. 양파가 부드러워지면 잘게 썬 김치와 김치 국물을 넣는다. 김치를 밥보다 먼저 볶아 수분을 어느 정도 날려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