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입장료 천 원’이라 무시했다가 깜짝, 15m 폭포 쏟아지는 절경
여름 휴가철만 되면 으레 감수해야 했던 바가지요금에 지쳤다면 주목할 만한 곳이 있다. 유명 계곡이나 해수욕장이 수만 원대 자릿세와 부풀려진 음식값으로 원성을 사는 동안, 단돈 천 원으로 깊은 산속 절경을 누릴 수 있는 장소다.
성인 입장료 1,000원. 이 가격표만 보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된다. 15m 높이에서 쏟아지는 폭포수와 에메랄드빛 계곡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 뒤에 숨은 풍경의 가치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입장료 단돈 천 원,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곳의 정체는 울산 울주군에 자리한 ‘국립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곳으로, 과도한 상업 시설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는 300원에 불과하다. 주차요금 3,000원을 더해도 웬만한 카페 커피 한 잔 값으로 온 가족이 영남알프스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셈이다. 저렴한 비용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15m 폭포 아래 펼쳐진 신비로운 풍경 휴양림의 백미는 단연 ‘파래소폭포’다. 주차장에서 숲길을 따라 20분 남짓 걸으면 웅장한 물소리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낸
2026.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