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그랜저는 이제 어떡하나” 연비 21.7km/L 찍은 3천만원대 신형 세단 등장
최근 한 신형 세단 소식이 국내 자동차 커뮤니티를 달궜다. 3천만원대 시작가에 20km/L가 넘는 연비, 그리고 경쟁 상대로는 현대차 그랜저가 지목됐다.
표면적인 숫자만 보면 ‘가성비’ 모델의 등장으로 보이지만, 실제 내용은 조금 더 복잡하다. 이 차의 가격과 사양을 둘러싼 배경에는 국내 소비자가 반드시 짚어야 할 지점이 숨어있다.
3,981만원 가격표, 실제 의미는 다르다
화제의 중심에 선 모델은 2027년형 토요타 캠리다. 미국 시장 기준 기본 트림(LE)의 시작 가격은 2만 9,700달러, 한화로 약 3,981만원이다. 국내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본 트림이 세제 혜택 후 4,833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약 852만원 저렴한 셈이다.
하지만 이 가격 차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해당 가격은 미국 현지 판매가이며,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경우 운송비와 관세, 개별소비세 등이 추가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즉, 미국 시장에서의 상품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연비 21.7km/L보다 주목받는 기본 사양
신형 캠리의 경쟁력은 단순히 가격에만 있지 않다. 앞바퀴굴림 모델 기준,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5세대 하이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