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혈당 잡으려다 60대 신장 망가질 뻔… ‘설탕 대신’ 먹었던 계피의 배신
계피가 혈당 관리에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차나 가루 형태로 꾸준히 먹는 이들이 늘었다. 특히 설탕 대용으로 활용하며 건강을 챙기려는 6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관심이 높다.
하지만 믿음과 달리 계피를 무턱대고 많이 먹는 습관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정 성분이 간과 신장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당뇨 예방을 기대하고 시작한 계피 섭취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부르는 상황이다.
혈당에 좋다는 말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 계피가 주목받은 배경에는 혈당 조절 관련 연구가 있다.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일부 연구에서 식후 혈당 안정에 긍정적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건강식품처럼 여겨지기 시작했다.
이는 계피가 당뇨병 치료제라는 의미가 아니다. 연구 역시 특정 조건에서 진행된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전체 식단과 운동이 동반되지 않으면 계피의 효과는 미미하다. ‘혈당에 좋다’는 말에 계피가루를 숟가락으로 퍼먹거나 진한 차를 매일 수십 잔씩 마시는 습관은 위험할 수 있다. 좋은 향신료도 양을 넘기면 몸에 부담이 될 뿐이다.
우리가 먹는 계피는 대부분 카시아 계피다 시중에서 흔히 접하는 저렴한 계피는 대부분 ‘카
2026.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