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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표 안중근’ 영화 하얼빈, 뚜껑 열자마자 ‘흥행’…예매량 56만 돌파
24일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 공식 개봉과 동시에 흥행을 ‘찜’했다. 현빈이 연기하는 안중근으로 이미 높은 관심을 받은 하얼빈은 이미 예매표 56만장을 기록하며 연말 영화가를 접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56.8%, 예매 관객 수 56만2000명을 기록했다.
영화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촬영은 지난 2021년 진행됐으나,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개봉이 미뤄지며 3년 여만에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특히 이 작품은 현빈이 안중근 의사역으로 등장하며 많은 영화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박정민, 조우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포진해 연말 극장가를 달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이미 개봉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총 300억원을 투자해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 포맷으로 제작하고 몽골과 라트비아에서 촬영한 대작으로 영화팬들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다.
영화 하얼빈에 대한 이러한 기대감은 폭발적인 예매량으로 이어지면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는 데 성공했다. 주연배우이자 안중근 역할을 맡은 현빈은 인물의 상징성과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