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을 때 심정을 고백했다. 김우빈은 1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비인두암 극복기를 이야기했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019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활발하게 활동하던 김우빈의 암 투병 소식에 당시 많은 이들이 놀랐던바. 비인두암 투병으로 항암 방사선 치료를 받았던 김우빈은 “드라마처럼 ‘짧으면 6개월’이라는 말을 들으니까 놀라고 무서웠다. 꿈이었으면 좋겠더라”고 말했다. “원래 긍정적이고, 장점을 찾아내는 성격”이라는 김우빈은 “‘내가 이겨내지 못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치료를 하며 점차 ‘이건 기회야’라고 생각하며 계속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데뷔 후 10년 넘게 못 쉬었으니 하늘에서 ‘되돌아 보고 가족들이랑 시간 가지라’고 준 시간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치료할 때 몸이 힘든 건 다 똑같은데 단순히 얼굴이 알려졌다는 이유로 많은 응원과 기도를 받았다. 그 힘이 진짜 있다고 믿는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병원에서도 놀랐을 정도로 김우빈의 건강 상태는 좋아졌고, 쾌차했다. 이제는 자신이 받은 소중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