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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가 이렇게 맛있었나” 불 한번 안 쓰고 만든 밥도둑 정체
양배추는 한 통 사두면 늘 처리가 고민되는 식재료 중 하나다. 볶음이나 샐러드로 활용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이럴 때 참치와 계란만 있다면 의외의 조합으로 든든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가스레인지 불 한번 켜지 않고, 복잡한 양념도 필요 없다. 재료를 차례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익히기만 하면 끝이다. 냉장고에 남은 양배추가 골칫거리였다면 주목할 만한 활용법이다.
참치와 계란 꺼내고 불은 쓰지 않는 배경 조리 과정은 놀라울 만큼 간단하다. 먼저 양배추를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한다. 너무 두꺼우면 짧은 시간에 익지 않으므로 최대한 얇게 써는 것이 좋다.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밥 한 공기를 담고 그 위에 채 썬 양배추를 넉넉히 올린다. 익으면서 부피가 크게 줄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양을 넣어도 괜찮다. 이어서 기름을 뺀 참치 1캔과 날계란 하나를 중앙에 올린다. 이때 계란 노른자는 반드시 터뜨려야 한다. 통째로 익히면 내부 압력으로 인해 전자레인지 안에서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여러 번 찔러 완전히 터뜨린 뒤 간장 1.5스푼, 굴소스 1/3스푼을 두르면 기본 준비가 끝난다.
3분 뒤, 고소한 냄새의 정체는 이것 양념까지 마친 그릇에 덮
2026.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