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속 편하자고 먹었는데…” 60대부터 양배추 많이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위 건강에 좋다는 말에 양배추를 매일 챙겨 먹는 60대 이상이 적지 않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채소로 꼽힌다. 하지만 평소 쉽게 피로하고 몸이 붓는 등 특정 증상이 있다면, 이 습관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양배추 속 특정 성분이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갑상선 기능 저하 환자에겐 다른 이야기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쉽게 피로해지고 추위를 많이 타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양배추를 포함한 일부 십자화과 채소에 포함된 ‘고이트로겐’ 관련 성분이다. 이 성분은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필수적인 요오드의 체내 이용 과정을 방해할 수 있다.
생으로 많이 먹는 습관이 문제였다 모든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갑상선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양배추를 섭취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이 이미 떨어진 상태에서, 특히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사람이 매일같이 생양배추나 양배추즙을 다량 섭취하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고이트로겐 성분이 갑상선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