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기안84가 와인 들고 달린 ‘그곳’…와인 애호가의 로망, 메독을 향하다
프랑스 남서부, 보르도 북쪽에 자리한 메독(Médoc) 지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드 와인 산지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매년 가을, 와인과 축제가 결합된 독특한 풀코스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메독 마라톤(Marathon du Médoc)’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에서 기안84와 출연진이 이 대회에 도전해 완주하면서, 메독은 한국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안84가 뛰었던 메독 마라톤 현장
메독 마라톤의 출발‧결승 지점은 보르도 북쪽의 소도시 포이약(Pauillac)이다. 대회는 1985년 처음 시작됐으며 매년 9월 보르도 좌안(Left Bank)의 와인 산지와 샤토(Château) 단지를 관통하는 42.195km 코스로 운영된다. 달리는 동안 참가자는 포도밭을 가로지르고, 곳곳에 자리한 샤토를 지나며, 와인 시음과 음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참가자 다수가 망토와 드레스, 캐릭터 복장을 착용해 출전하는 것도 이 대회만의 특징이다. ‘기록 경쟁’이 아닌 ‘축제형 러닝’이라는 평가가 붙는 이유다.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산지를 달리는 축제형 런트립
메독은 단순한 대회 장소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
2026.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