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빵인 줄 알았는데’…빵집 가서 뒷면 안 보면 후회하는 이유
빵을 고를 때 흔히 갈색 빛깔이나 ‘통밀’이라는 이름만 보고 집어 들곤 한다. 건강을 생각해 흰 식빵 대신 선택한 것이지만, 때로는 기대와 다른 결과를 낳는다. 빵의 색깔과 이름 뒤에는 소비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함정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어떤 빵이 혈당을 덜 올리고 속을 편안하게 만드는지 알려면, 발효 방식과 원재료 함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겉모습만으로는 알 수 없는 정보가 빵 봉지 뒷면에 모두 담겨있다.
갈색 빵이라고 다 통밀빵은 아니다 짙은 색깔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 일부 제품은 캐러멜 색소 등을 첨가해 건강한 통곡물빵처럼 보이게 만든다. 겉에 곡물이 몇 개 붙어 있다고 해서 통곡물 함량이 높은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원재료명 및 함량 표시다. 포장지 뒷면을 확인해 ‘통밀’이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통밀 함량이 최소 50% 이상은 되어야 정제 밀가루로 만든 빵보다 식이섬유 등 영양적 이점을 기대할 수 있다. 통밀 외에 귀리, 보리 등 다양한 통곡물이 들어간 빵도 좋은 선택지다. 다만, 버터나 설탕, 각종 시럽이 많이 들어갔다면 건강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당류 함량을 함께 비교하는 것이 현명하다.
발효 방식이 혈당 상승
202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