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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함께 연기한 태국 배우도 김새론 추모…15년 전 사진 올려
태국 출신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54)이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연기했던 故 김새론(25)을 추모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타나용 웡트라쿨, SNS에 추모 글 남겨
웡트라쿨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Sorry for your loss. My heart goes out to their families. R.I.P Kim Sae-ron”(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합니다. 편히 쉬길 김새론)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와 김새론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영화 ‘아저씨’(2010)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웡트라쿨은 영화에서 베트남 출신 킬러 ‘람로완’ 역을 맡았으며, 김새론은 주인공 원빈(차태식 역)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소녀 ‘소미’ 역을 열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속에서 극적인 대립과 감정선을 그려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새론,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경찰 “극단적 선택 추정”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을 방문해 발견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
202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