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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판매량 터지자”…쏘렌토 풀체인지 돌연 취소, 진짜 이유
국내 도로에서 기아 쏘렌토의 새로운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초 업계는 2027년경 5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의 등장을 예상했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압도적인 판매량, 식지 않는 하이브리드 인기, 그리고 현행 플랫폼의 경쟁력이라는 세 가지 변수가 맞물리면서다. 기아는 어째서 ‘가장 잘 팔리는 차’의 예정된 미래를 바꾸려는 것일까.
최근 포착된 쏘렌토 테스트카는 단순 연식변경을 넘어선 큰 폭의 변화를 예고한다. 두꺼운 위장막은 차량의 전면과 후면은 물론, 측면 디자인까지 상당 부분 가리고 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완전변경 대신 현행 4세대(MQ4) 플랫폼을 유지한 채 상품성을 극대화하는 2차 페이스리프트를 선택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검증된 플랫폼, 굳이 버릴 이유가 없다?
새로운 플랫폼 개발 대신 기존 골격을 유지하는 전략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주춤하는 사이, 하이브리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제조사들은 막대한 개발비가 드는 완전변경보다 검증된 모델의 상품성 강화로 눈을 돌리고 있다. 쏘렌토가 바로 그 대표적인 사례다.
쏘렌토는 2020년 출시 이후
202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