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가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가수 이문세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문세는 최근 진행된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문세는 “정말 가고 싶었다. 물론 초대도 못 받았지만”이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초대를 못받았지만 가서 노래한곡 하고 싶었다”고 말한 이문세는 “내노라 하는 국내 연예인들이 다 왔던데”라며 “거기가면 한꺼번에 다 만날 수 있는데”라고 말해 다시 폭소케 했다. 이날 이문세는 자신의 가수생활을 되돌아 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문세는 자신의 활동과 관련한 가치관을 말하던 중 “은퇴공연은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힘으로 설 수 없어 병원으로 들어가야 해서 ‘공연 취소입니다’ 할지언정 모든 공연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관객도 얼마나 얼마나 슬프고 저도 얼마나 무너지겠냐”면서 은퇴는 없다고 약속하며 모두를 감동케 했다. 이 밖에도 최근 발표한 신보와 더불어 1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근황을 전하며 이야기 꽃을 피워나갔다. 한편, 이문세는 이날 자신의 17집 새 앨범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예고했다. 이문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