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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85억 복권 당첨됐다…전남편 “절반 달라” 소송, 법원 최종 판결은?
이혼이 끝난 지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85억 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됐다면 그 돈은 누구의 것일까. 미국에서 실제 벌어진 이 사건은 예상치 못한 행운보다 ‘이혼 후 재산’의 범위를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 더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남편은 “이혼 절차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며 당첨금 일부를 요구했고, 여성은 “이혼이 확정된 뒤 구입한 복권”이라고 맞섰다. 수년간 이어진 법정 공방 끝에 미국 법원은 누구의 손을 들어줬을까. ◆ 이혼 확정 20여 일 뒤 찾아온 85억 행운
최근 미국 ABC뉴스와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대법원은 애나 바렐라(48)가 당첨된 즉석복권 상금 580만 달러(약 85억 원)에 대해 전남편 대니얼 몬테이루(56)가 제기한 재산분할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07년 결혼했지만 이후 장기간 별거 생활을 이어왔다. 바렐라는 2020년 2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법원 운영이 차질을 빚으면서 변호사 없이 화상 재판을 통해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
이혼은 비교적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유지하기로 합의했고, 재산 분할 역시 모두 끝냈으며 공동 소
202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