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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돌리면 끝인 줄 알았는데”…전자레인지 수세미 소독 전 확인할 것
설거지를 마치고 깨끗이 헹군 수세미에서도 냄새가 나거나 표면이 미끈해질 때가 있다. 음식물 찌꺼기와 물기가 남으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오염물질이 수세미 안쪽에 머물 수 있다.
전자레인지 가열은 별도 소독제를 쓰지 않는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수세미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재질과 수분량, 전자레인지 출력에 따라 위험과 결과가 달라져 제품 상태를 살피는 일이 먼저다.
수세미 위생과 미생물 증식 조건 수세미는 음식물과 기름기를 닦는 동안 작은 찌꺼기가 섬유나 구멍 사이에 끼기 쉽다. 스펀지형 제품은 물기를 오래 머금어 따뜻한 주방에 젖은 채 놓이면 미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세제로 씻고 흐르는 물에 헹구면 표면의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지만, 헹굼만으로 모든 미생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미국 생활용품 매체 굿하우스키핑이 소개한 시험에서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희석한 락스 등을 사용했을 때 시험 대상 세균이 감소했다. 다만 제한된 조건의 결과여서 집에서 쓰는 모든 제품에 같은 효과가 난다고 단정할 수 없다. 사용 후에는 남은 기름기와 음식물을 씻어내고 물기를 짠 뒤 통풍이 되는 곳에서 말리는 것이 기본이다. 물이 고이는 싱크대
2026.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