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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 팬 폭행 방관 논란에 재차 사과… “모든 것이 제 책임”
가수 제시가 팬 폭행 방관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제시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 분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재차 사과했다.
그는 “제가 일으킨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그리고 무대응으로 인해 피해자 분을 포함한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리고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며 자책했다. 이어 “수천 번, 수만 번 후회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 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했더라면, 바로 경찰에 신고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하는 심경을 전했다.
제시는 “이 모든 것이 제 책임이다. 단 한 마디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 분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깊이 사과했다. 그는 “너무 늦었지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 제가 잘못했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폭행 사건 배경
이번 논란은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