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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암 걸리자 머리에 쌀 이고 기도… 김우빈 울린 신민아의 ‘이 모습’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가 10년 열애의 결실을 봤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사가 공개되면서, 김우빈이 비인두암으로 투병하던 시절 신민아의 지극정성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불교단체 정토회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법륜스님의 주례사를 공개했다. 법륜스님은 두 사람과의 오랜 인연을 밝히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주례를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종교 넘어선 기도, 김우빈 살려낸 신민아의 사랑 주례사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신민아의 헌신적인 사랑이었다. 법륜스님은 “우빈 군이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는데, 민아 양이 공양미를 머리에 이고 경주 남산 관세음보살 앞에 가서 종교를 넘어서서 함께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후 우빈 군이 다시 건강을 되찾고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분이 손잡고 함께 일생을 살아가겠다며 결혼을 약속하게 된 것은 정말 깊은 인연의 결과”라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실제로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당시 연인이었던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