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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결혼 전 위고비로 7kg 감량했지만...성격까지 예민해져 꼴 보기 싫여졌다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체중을 7kg 감량한 뒤 겪고 있는 부작용을 솔직히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맛집 탐방 샤브샤브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지민은 “김준호 씨가 위고비를 해갖고 보시다시피 살이 7kg이 빠졌어요”라며 달라진 김준호의 외모를 언급했다.
실제로 영상 속 김준호는 군살이 빠지고 더욱 날렵한 인상을 풍기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다. 하지만 김지민은 “성격도 나빠졌다. 진짜 예민해져서 꼴 보기 싫어 죽을 것 같다”고 농담 섞인 불만을 전했고, 이에 김준호도 “맞다. 예민해진다”고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이용한 체중 감량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부작용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위고비는 식욕 억제를 통해 체중 감량을 유도하는 약물로,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감정 기복, 메스꺼움, 소화 불량 등 다양한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02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