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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퇴출’ 가수 김호중, 팬들 탄원서 1500장 추가확보…법원 제출
음주운전 논란 속에 지상파 3사에서 퇴출된 가수 김호중이 2차 공판을 앞두고 선처를 바라는 팬들의 탄원서 1500장을 추가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김호중의 변호인은 이날 법원에 김호중의 선처를 바라는 팬들의 탄원서 약 1500장 분량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근 탄원서 제출이 줄어들며 김호중을 향한 팬심이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재판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호인이 일주일에 한번씩 탄원서를 분리해 제출하고 있다”며 “ 현재 7000장 분량의 탄원서가 들어와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지난 2013년 싱글 앨범 ‘나의 사람아’로 데뷔해 떠오르는 트롯가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다양한 공연과 성악가로서의 행보를 보이며 ‘트바로티’라는 애칭을 얻었던 김호중은 활동 중에도 다양한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김호중은 과거 여자친구 폭행논란과 악플러들과의 대립 등에 이어 올해 5월 9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자신의 SUV 차량으로 중앙선을 넘어 서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김호중이 출연한 방송분량이 편집되는가 하면, 그를 기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