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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카메오 출연 수지, “이런 얘기 없었잖아”…과거 발언 재조명
고(故) 설리 유족이 영화 ‘리얼’ 촬영 당시 베드신 논란에 대해 배우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에게 입장 표명을 요구한 가운데, 과거 배우 수지의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김수현 “수지 촬영 후 ‘이런 얘기는 없었잖아’라며 당황”
김수현은 지난 2017년 영화 ‘리얼’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배우들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안할 때 부담스럽지 않게 설명했다”며 “가볍게 부탁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수지에게 가볍게 ‘카메오 할 수 있냐’고 물었고, 수지는 흔쾌히 응했다”면서도 “수지 촬영 후 ‘이런 얘기는 없었잖아’라고 하더라”며 수지가 촬영 내용에 당혹감을 보였음을 언급했다.
수지는 당시 김수현과 드라마 ‘드림하이’로 인연을 맺은 후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 문신 분장과 함께 파격적인 장면을 소화했다. 그러나 촬영 후 수지는 예상치 못한 연출에 불편함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 “설리도 현장에서 설득당했다”… 의혹 증폭
앞서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장례식장에서 들은 증언에 따르면 설리 역시 대본에 없던 베드신과 나체신을 현장에서 설득당했다”며 김수현과 제작진에게 해명을 촉구했다.
이와 더불어 김수현이 수지에게도 촬영 현장에서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