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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티비위키 다시보기, 계속 막히는 이유
불법 OTT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티비위키, 티비몬 등의 접속이 계속해서 차단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누누티비가 공식적으로 종료를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콘텐츠 스트리밍의 거대한 수익 구조로 인해 변형된 후속 사이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협력 수사망을 좁히면서 불법 사이트들이 운영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
누누티비와 같은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들은 주기적으로 차단 조치를 당하고 있지만, 해외 서버를 활용한 우회 운영 방식으로 끊임없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를 위한 임시 서버를 활용해 차단 조치를 피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2, 제3의 불법 사이트가 생겨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정부는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사업자에게 불법 콘텐츠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매출액 10억 원 이상의 CDN 사업자는 불법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한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이 조치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누누티비, 티비위키, 티비몬 등이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