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경기도 파주 여행,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특별한 경험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책과 예술의 향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로 떠나보자. 파주는 출판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공간과 예술 마을이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혼자만의 사색을 즐기기에도 완벽한 파주에서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여행을 시작해보자.
1.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책의 바다에 풍덩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한다면 먼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 들러보자. 이곳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건축물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2004년 김수근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이 건물은 심학산 자락과 갈대 샛강 사이에 위치하여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센터 내부에는 ‘지혜의 숲’이라는 공동 서재가 있어 수많은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활판공방’에서 <천자문> 활판 인쇄와 전통 오침 제본 과정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지지향(紙之鄕)’이라는 라이브러리 스테이에서 숙박하며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좋다.
2. 활판공방: 나만의 인쇄물 제작 체험 활판공방은 활판인쇄로 책을 만들어내는 공방이다. 입구부터 클래식한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