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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이 된 딸… 여행 중에도 손에서 놓지 못한 ‘이것’의 정체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하늘로 떠나보낸 반려견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배정남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뉴욕에서 여유를 즐기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 좋아하는 곳, 힐링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정남은 뉴욕의 명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며 모델다운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그의 손에 들려있거나, 사진 한쪽에 조심스럽게 놓여있는 작은 미니어처였다. 이것은 바로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그의 반려견 ‘벨’의 모습을 본뜬 인형이었다. 여행지에서도 반려견과 함께하고 싶은 그의 애틋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대목이다.
하늘의 별이 된 반려견 벨
배정남은 지난 9월, 15년 넘게 동고동락한 반려견 벨을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당시 그는 SNS에 “사랑하는 우리 딸 벨이 하늘의 별이 됐다”며 “너무나 착하고 이쁜 딸 벨을 그동안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과 응원과 격려를 많이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비통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벨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딸’이라고
202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