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럴 줄 모르고 매일 마셨는데”… 뜨거운 차, 식도암 위험 8배↑
한국인에게 차와 커피는 일상이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마시는 뜨거운 음료 한 잔은 몸과 마음을 녹여준다. 그러나 무심코 반복하는 이 습관이 식도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뜨거운 음료만의 문제가 아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진 채소 역시 특정 조리법을 거치면 식도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핵심은 ‘온도’와 ‘염분’이다.
세계보건기구(WHO)까지 경고한 생활 습관 속 발암 요인은 구체적인 수치로 그 위험성을 드러낸다. 매일 즐기는 음식이 오히려 독이 되는 상황이다.
65도, 뜨거운 음료가 발암물질이 되는 온도 따뜻한 음료가 식도를 자극하는 데는 온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실제 연구 결과는 명확하다. 65도 이상의 뜨거운 차를 자주 마신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식도암 발생 위험이 8배나 높았다. 60~64도의 차를 즐겨 마신 경우에도 위험은 2배 증가했다. 커피도 예외는 아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따뜻한 커피를 자주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2.7배, 뜨거운 커피는 5.5배, 매우 뜨거운 커피는 4.1배 높아
2026.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