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꿀팁
“창가 골랐는데 잠을 못 잤다”…장거리 국제선 ‘이 좌석 번호’ 꼭 확인
기내식 먹고 창가에 기대 푹 자면 도착할 줄 알았다. 그런데 눈을 감을 때마다 화장실 문이 열리고, 통로에서는 승객들이 차례를 기다린다. 어렵게 고른 창가석인데 비행 내내 뒤척였다면, 다음 예약에서는 좌석 옆에 무엇이 있는지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장거리 비행의 편안함은 ‘창가냐 통로냐’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 잠이 목적이라면 화장실·갤리부터 확인
좌석도를 열면 빈자리보다 먼저 화장실과 갤리 표시를 찾아보자. 갤리는 승무원이 기내식과 음료를 준비하는 공간이다. 가까운 좌석은 승객이나 승무원의 이동, 식사 준비 소리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창가라도 주변이 분주하면 숙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구체적인 예로 ANA 보잉 787-9의 246석 배치를 보면, 27열 뒤에 화장실과 갤리가 있다. 이 배치의 27C·27D·27G처럼 통로에 접한 좌석은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여행객이 주변 동선을 먼저 확인할 만한 자리다. 40열 양쪽 좌석 뒤에도 화장실이 있어 40C·40H 역시 위치를 살펴보는 편이 좋다.
다만 이는 공식 좌석도에 표시된 시설 위치를 바탕으로 한 선택 팁이다. 해당 좌석이 항상 시끄럽거나 잠을 잘 수 없는 자리라는 뜻은 아니다. 화장실을
202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