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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 기다리다 목 빠지겠네”... 텔루라이드·싼타크루즈, 한국에만 없는 진짜 이유
현대와 기아 로고가 선명하지만, 정작 국내 대리점에서는 계약조차 할 수 없는 차들이 있다. 기아 텔루라이드와 현대 싼타크루즈가 대표적이다. 해외에서는 익숙한 K4나 크레타 같은 모델도 국내 소비자에게는 낯설다.
같은 브랜드라도 나라별 소비자 성향과 시장 구성이 달라 판매 차종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는 그만한 배경이 있다. 국내 라인업에선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개성을 갖춘 모델이 많기 때문이다.
가족용 SUV부터 도심형 해치백까지 라인업은 다양하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북미 시장을 겨냥한 3열 대형 SUV로, 최대 8명까지 탈 수 있다. 신형에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까지 추가됐다. 가족 구성원이 많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이동하는 일이 잦다면, 국내에서도 팰리세이드와 직접 비교해보고 싶을 만한 구성이다.
현대 싼타크루즈는 성격이 또 다르다. SUV의 안락한 주행감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이다.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서 흙 묻은 장비를 실내와 분리해 싣고 싶은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거대한 작업용 픽업이 아닌, 출퇴근과 레저를 겸하는 차라는 점이 핵심이다.
이 외에도 선택지는 풍부하다. 기아 K4는
2026.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