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박봄이 SNS 부계정을 통해 기이한 행보를 보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배우 이민호를 향한 셀프 열애설에 이어 노출이 심한 잠옷 사진을 올리는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봄은 13일 자신의 SNS 부계정에 “박봄 with 잠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몸매를 강조하는 타이즈 패션을 입은 박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엉덩이가 노출된 누드톤 잠옷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전에도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이나 민소매 의상을 입은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비슷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박봄이기에 팬들은 “이렇게까지 노출 사진을 올려야 하냐”, “이건 박봄을 위해서라도 자제해야 한다”며 우려했다. 이에 앞서 12일 박봄은 같은 계정에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올렸다. 또한, 본인의 사진과 이민호의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이미지를 게재하며 또 한 번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지난해 9월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이민호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 것과 유사한 행보다. 당시에도 박봄은 “진심 남편”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나, 결국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