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움직이는 비즈니스 라운지네요… 8,700만원 스타리아, 가격표 보고도 고개 끄덕인 이유
현대차 스타리아가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했다. ‘가성비 패밀리밴’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8천만 원을 훌쩍 넘는 최고급 모델을 선보인 것이다. 일각에서는 과도한 가격 인상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시장의 반응은 의외로 뜨겁다. 그 배경에는 현대차의 치밀한 고급화 전략, 전동화 라인업 완성, 그리고 경쟁 모델과의 차별화가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비싸진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패밀리카의 틀을 깨고 VIP를 향하다 그동안 국내 다목적차량(MPV) 시장은 기아 카니발의 독무대였다. 현대차는 스타리아를 통해 이 구도를 깨려 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상용차 이미지가 겹치며 고전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더 뉴 스타리아’는 다르다. 타겟 고객부터 명확히 바꿨다. 대중적인 패밀리카 시장은 카니발에 맡겨두고, 기업 의전, 연예인 이동 차량, 프리미엄 레저 등 최상위 수요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타리아 리무진 일렉트릭’ 6인승 모델은 8,787만 원(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시 8,000만 원대)이라는 가격표를 달았다. 이는 기존 스타리아의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명백한 고급화 선언이다.
202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