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은혜 SNS
배우 윤은혜가 전설의 캐릭터 ‘신채경’으로 완벽하게 돌아왔다.
윤은혜는 21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궁 우와~~ 신채경 소환~! 완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궁 속 주인공 신채경을 그대로 재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교복 차림에 양갈래 땋은 머리, 익숙한 표정까지 더해진 그녀의 모습은 마치 시간여행을 떠나 2006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약 20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비주얼을 자랑하는 윤은혜에 팬들은 “지금이 몇 년도야?”, “그대로 신채경이다”, “궁 리메이크 해도 주인공은 무조건 윤은혜”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윤은혜는 궁에서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신채경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해당 작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며 한류 드라마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윤은혜는 최근 2024 KBS 가요대제전에서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로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청춘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윤은혜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