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송혜교가 유재석 옆자리에서 다비치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다비치의 단독 콘서트 ‘어 스티치 인 타임’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국민 MC 유재석, 개그우먼 송은이, 국민 가수 임영웅 등이 콘서트장을 찾은 가운데, 송혜교 또한 객석에서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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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콘서트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송혜교는 유재석 옆자리에 앉아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유재석에게 카메라가 향하자 송혜교는 모자를 쓴 채 얼굴을 푹 숙여 자신의 모습을 숨기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콘서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유재석 옆자리의 주인공이 자신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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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 출처 : 인스타그램
송혜교는 “다비치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다비치 멤버 강민경, 이해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해리는 “(송)혜교 언니 감사합니다. 내가 ‘혜교 언니’라고 말했다”라며 송혜교와의 친분을 드러냈고, 강민경 또한 “내 가수 감사랑합니다아”라며 송혜교에게 받은 꽃다발을 인증했습니다.
송혜교와 유재석의 오랜 인연은 최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송혜교는 데뷔 초 유재석, 송은이와 함께 베니건스에서 식사를 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혜교는 “유재석이 ‘혜교 씨’라고 존댓말을 해서 서운했다”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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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 출처 : 송혜교 인스타그램
다비치 콘서트는 송혜교, 유재석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응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데뷔 16년 만에 KSPO DOME에 입성한 다비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