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기아 EV3 어쩌나”… 1천만원대 ‘이 차’ 등장에 초비상
중국 자동차 업체의 추격이 매섭다 못해 공포스럽다. 기아의 야심작 EV3를 쏙 빼닮은 디자인에 가격은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등장했다. 둥펑자동차가 공개한 소형 전기 SUV ‘남미 06’이 그 주인공이다. 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정조준한 이 모델의 등장은 국산차 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EV3 판박이 디자인 논란
외관을 살펴보면 기아 관계자들이 당혹스러울 만하다. 수직으로 떨어지는 헤드램프 라인부터 차체의 전반적인 실루엣이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미래지향적인 차체 라인과 다부진 SUV 특유의 볼륨감은 EV3의 파생 모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둥펑 측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성공한 모델의 디자인 문법을 그대로 차용하는 중국 특유의 전략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1천만 원대 가격에 이런 디자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강력한 구매 유인책이 된다.
드론 제왕 DJI 기술 탑재
단순히 껍데기만 베낀 것이 아니다. 속을 들여다보면 기술력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세계 최대 드론 기업인 DJI와 손을 잡았다.
2026.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