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아빠들 밤잠 설치겠네…‘카니발’ 잡으러 온 ‘이 차’의 대격변
현대자동차의 대표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가 약 4년 8개월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차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스타리아’를 17일 공식 출시하며, 국내 MPV 시장의 절대강자 기아 카니발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신형 스타리아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주행 성능까지 개선해 패밀리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래에서 온 듯한 디자인과 넓어진 실내
더 뉴 스타리아의 외관은 기존 모델의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 테마를 더욱 발전시켰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다. 기존에 3분할로 나뉘었던 주간주행등을 하나의 수평형 램프로 길게 연결해 미래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블랙 컬러 기반의 기하학적 패턴 그릴 역시 한층 정돈되고 첨단적인 느낌을 준다.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에는 새로운 크롬 블록 패턴 그릴과 볼륨감을 강조한 범퍼 가니쉬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연출했다.
실내는 수평적 레이아웃을 중심으로 시각적 안정감과 공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