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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소다,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를 삭발”...팬 응원에 힘입어
세계적인 DJ이자 아티스트인 DJ소다(황소희)가 최근 겪은 심각한 두피·모발 손상 사고 이후의 근황을 솔직하게 전했다. 어두운 그림자를 딛고 다시 빛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그의 고백은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DJ소다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느꼈던 우울감으로 잠시 쉬고 싶어서 지금은 독일에 와 있다”며 “여자로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지만, 전 세계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예상치 못한 다양한 케어 제품, 가발, 증모술 협찬 제안들도 감사하게 받고 있다”며 “한국에 돌아가면 꼭 하나하나 답장 드릴 테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직접 인사드리진 못했지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팬들의 관심과 위로가 DJ소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머리카락 뿌리까지 녹아내려 삭발… 매일이 고통”
앞서 DJ소다는 지난 17일, 탈색 시술 도중 시술 미숙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뿌리부터 녹아내리는 사고를 겪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3년간 건강하게 관리해온 머리였기에 충격이 컸다”며 “결국 뒤통수와 옆머리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