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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경이 30분 만에?” 속리산 천왕봉, 가장 쉽게 보는 법 생겼다
험준한 바위 능선을 몇 시간씩 올라야 겨우 얼굴을 보여주던 속리산 주능선의 풍경이 달라졌다. 이제 단 30분 만에 최고봉의 웅장한 모습을 정면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반나절은 족히 걸리던 종주 산행에 부담을 느꼈던 이들에게 희소식이다. 초보 탐방객도 가벼운 걸음으로 깊은 산세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진입로가 최근 공개됐다. 800m 산책길이 천왕봉 조망을 허락한 이유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국립공원 수정봉 일원에 새로 조성된 탐방로가 그 주인공이다. 법주사 경내 금동미륵대불 뒤편에서 시작되는 이 길은 편도 800m, 소요 시간은 약 30분에 불과하다.
해발 576m 높이의 수정봉은 그 자체로는 그리 높지 않다. 하지만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맞은편에 솟은 속리산 최고봉 천왕봉(해발 1,058m)을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품은 풍경이 펼쳐진다 수정봉 정상부에 서면 천왕봉부터 문장대에 이르는 속리산의 장쾌한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발아래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법주사 일원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1970년 국내 6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속리산의 심장부다. 법주사는 팔상전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