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죽음의 생중계라더니”… 공개 직후 넷플릭스 뒤집어놓은 ‘문제의 다큐’
초고층 빌딩을 맨몸으로 오르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생중계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스카이스크레이퍼 라이브’가 공개 직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 “무리수”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오히려 이것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죽음의 생중계 비판에도 흥행 돌풍 2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스카이스크레이퍼 라이브’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 부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전설적인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가 아무런 안전 장비 없이 대만의 타이베이 101(508m) 빌딩을 맨몸 등반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담았다. 공개 전부터 이 프로그램은 “죽음의 생중계가 될 수 있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만약의 추락 사고 발생 시 그 끔찍한 장면이 전 세계로 송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가 출연자의 목숨을 담보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만든다는 우려가 컸다. 넷플릭스와 등반가의 자신감 논란이 커지자 넷플릭스 측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건물 내부 비상 통로를 마련했고, 10초 지연 중계를 통해 위급 상황 시 송출을 즉각 중단할 것”이라
2026.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