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긴 관광지 아니었는데”… SNS 타고 갑자기 뜬 ‘이 나라’ 겨울 스폿
‘관광지’라는 말과는 거리가 멀었던 나라들이 최근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유명 랜드마크나 패키지 코스 대신, SNS를 통해 확산된 사진과 짧은 영상이 계기가 됐다. 눈 덮인 골목, 고요한 설경, 현지인 일상 속 겨울 풍경이 ‘숨은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들의 시선을 끌면서다. 여행 플랫폼과 항공업계 역시 최근 1~2년 사이 이런 변화가 뚜렷해졌다고 분석한다. ‘원래는 안 갔던 나라’…SNS가 만든 겨울 여행 반전
대표적인 곳이 코카서스 지역의 아르메니아 다. 과거에는 역사·종교 유적 중심의 소규모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최근 겨울 풍경이 담긴 SNS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관심이 높아졌다. 수도 예레반 인근 고원과 설산, 겨울 햇살이 내려앉은 구시가지 풍경은 ‘유럽 같지만 낯선 겨울 도시’ 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관광객이 붐비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며, 조용한 겨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이탈리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로마·베네치아 같은 전통 관광지가 아닌, 북 부 알프스 인근의 소도시 들이 SNS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남티롤과 트렌티노 지역 의 작은 도시들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겨울 설경이 어우러진 사진
202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