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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의 드림카’ 맞네… 버튼 누르자 1156마력, 가격은 1억 9천
가족을 위한 SUV에 1156마력이라는 숫자는 쉽게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포르쉐가 공개한 순수 전기 SUV, 신형 카이엔은 이 간극을 비집고 들어왔다.
카이엔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터보 일렉트릭’은 런치 컨트롤을 사용하면 최고출력이 1156마력까지 치솟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2.5초. 패밀리 SUV의 외형 속에 슈퍼카의 심장을 품은 셈이다.
그러나 이 차의 가치는 단순히 폭발적인 가속력에만 머물지 않는다. 고성능과 일상 주행의 효율성 사이에서 소비자들의 현실적인 저울질이 시작됐다.
기본형과 714마력 차이, 선택의 배경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이엔 터보 일렉트릭이지만, 모든 라인업이 같은 힘을 내는 것은 아니다. 기본형 모델의 최고출력은 442마력으로, 터보 모델과는 714마력의 격차를 보인다. 물론 기본형도 제로백 4.8초로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성능이다.
선택의 고민은 주행거리에서 비롯된다. 113kWh 용량의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더 강력한 터보 모델의 최대 주행거리는 468km다. 반면 기본형은 44km 더 긴 512km를 달릴 수 있다. 이는 국내 인증 전 수치다.
충전 속도는 800V 시
202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