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122만 원이면 ‘풀옵션 끝판왕’... 기아가 작정하고 만든 ‘가성비 폭격기’ 등장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이 출시와 동시에 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다. 소비자들이 가장 원했던 핵심 옵션을 ‘기본’으로 쓸어 담고도 2,928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표를 붙였기 때문이다. ‘옵션 장난’에 지친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긁어준 기아의 신의 한 수, 그 내용을 들여다본다. 소비자 마음 읽었다... ‘이것만은 꼭’ 사양, 기본으로 탑재 ‘베스트 셀렉션’이라는 이름은 허투루 붙은 것이 아니다. 기아는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을 바탕으로, 수많은 운전자가 추가 비용을 내고 선택했던 인기 사양들을 기본 목록에 포함시키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이제 2026 K5 베스트 셀렉션에서는 세련미를 더하는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가 기본이다. 실내 역시 블랙 스웨이드 헤드라이닝으로 마감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운전석과 동승석 모두 전동 시트와 릴렉션 컴포트 기능이 적용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하이패스 시스템,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레인센서는 물론 전방 및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같은 핵심 안전 사양까지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말 그대로 ‘최고의 선택’만 모아 놓은 셈이다.
2,928만 원 시작, ‘풀옵션’도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