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635마력 V8 엔진 품은 역대급 트림 ‘OCTA’ 등장
더 커진 13.1인치 화면과 강인한 인상으로 상품성 강화
디펜더 - 출처 : 랜드로버
JLR코리아가 오프로드의 아이콘 ‘뉴 디펜더’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선보인 뉴 디펜더는 더욱 강인해진 외관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실내,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트림 ‘OCTA’의 등장으로 국내 프리미엄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층 더 강렬해진 존재감
뉴 디펜더의 외관은 기존의 상징적인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전 라인업에 새로운 헤드라이트 지오메트리를 적용해 점등 시 디펜더만의 독특한 시그니처 그래픽을 더욱 강조했다. 후면에는 스모크 렌즈를 사용한 다크 플러쉬 테일램프를, 전면에는 안개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전후면 범퍼 표면 처리와 보닛 및 사이드 벤트의 사각 패턴 디자인을 통해 디펜더 고유의 터프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켰다. 외장 컬러 역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보라스코 그레이, 울스톤 그린 등 신규 색상이 추가되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펜더 - 출처 : 랜드로버
운전자를 위한 첨단 편의 사양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변화가 돋보인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보다 커진 13.1인치 커브드 글라스 터치스크린이다. 이를 통해 JLR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일부 인테리어 컬러에는 2열과 3열 중앙 좌석에 에보니 포인트를 추가하는 등 시각적 만족감도 높였다.
안전 기술도 강화됐다. 새롭게 적용된 ‘운전자 주의 모니터’는 안면 인식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을 감지해 필요시 시청각 경고를 보낸다. 또한 디펜더 90 및 110 P400 X 트림에는 브랜드 최초로 ‘어댑티브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험로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 조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해 피로도를 줄이고 안정성을 높인다.
635마력 심장을 품은 디펜더 OCTA
디펜더 - 출처 : 랜드로버
이번 부분변경의 핵심은 단연 최상위 모델인 ‘뉴 디펜더 OCTA’다. 이 모델은 4.4리터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을 결합해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0초에 불과하다.
특히 디펜더 최초로 적용된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하는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전용 올시즌 타이어, 고급 퍼포먼스 시트 등이 더해져 ‘터프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준다.
뉴 디펜더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1억 1,067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상위 모델인 뉴 디펜더 OCTA는 2억 2,867만 원이다.
디펜더 - 출처 : 랜드로버
오종학 기자 five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