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16%, SK하이닉스 +1.19%, LG에너지솔루션 -1.41%...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005930)는 현재가 113,500원으로 전일 대비 2.16% 상승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외국인비율은 52.22%에 달하며 PER 23.57, ROE 9.03으로, 수급과 재무 지표 모두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대장주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595,000원으로 1.19% 상승하며, 거래량 196,704주를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의 외국인비율은 53.54%, PER은 12.13, ROE는 31.06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우(005935)는 0.93% 상승하며 현재가 8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KB금융(105560)은 각각 -0.35%, -0.32%의 등락률을 보이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329180)과 기아(000270)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41% 하락하며 현재가 385,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18% 하락하며 현재가 1,68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05% 하락하며 현재가 7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혼재된 상황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중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거래량 역시 두 종목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들 중 LG에너지솔루션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낮은 외국인비율과 부정적인 PER, ROE 지표를 보이고 있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