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들과 시골 미용실 차리더니 첫방부터 시청률 대박… ‘이 남자’의 인기 비결은?
미용사 자격증 낙방부터 손가락 부상 투혼까지, 박보검·이상이·곽동연의 좌충우돌 힐링 예능 도전기

tvN ‘보검 매직컬’ 포스터
tvN ‘보검 매직컬’ 포스터




배우 박보검이 진심을 담은 예능으로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보검 매직컬’이 첫 방송부터 케이블 및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 첫 방송된 ‘보검 매직컬’ 1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8%, 최고 3.7%를 달성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3.0%, 최고 4.4%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특히 방송가의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젊은 층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대세 배우의 시골 미용실 도전기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보검 매직컬’은 배우 박보검, 이상이, 곽동연이 전라북도 무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특별한 미용실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이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은 박보검이 연예계 절친들과 함께 미용실 운영에 나선다는 소식에 방송 전부터 큰 기대가 쏠렸다.

첫 방송에서는 세 멤버의 남다른 준비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상이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해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정을 보였다. 막내 곽동연은 겨울철 간식인 붕어빵 명인을 찾아가 비법을 전수받으며 미용실에 소소한 재미를 더할 준비를 마쳤다.

자격증 낙방부터 부상 투혼까지 진정성 빛났다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tvN ‘보검 매직컬’ 방송화면


프로그램의 중심인 박보검은 이미 이용사 국가 자격증을 보유한 실력자다. 그는 파마, 매직 등 다양한 시술을 위해 미용사 국가 자격증에 추가로 도전했으나, 높은 난이도에 아쉽게 불합격했다. 그는 실기 시험 당시를 회상하며 “주변 사람들은 이미 다 끝냈는데 모두가 나만 보고 있어 민망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유발했다.

개업 첫날, 긴장감 속에서 아찔한 순간도 연출됐다. 첫 손님인 옆집 할머니의 머리를 자르던 박보검이 의욕이 앞선 나머지 가위로 자신의 손가락을 베는 실수를 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과한 뒤 응급처치를 하고 시술을 마무리하며 ‘원장’다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박보검의 부상 투혼과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박보검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세 배우의 케미가 너무 좋다. 보는 내내 힐링된다”, “자극적인 예능들 속에서 단비 같은 프로그램”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보검 매직컬’이 앞으로 어떤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지 관심이 집중된다. ‘보검 매직컬’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