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빠르게 결혼하겠다’던 그의 다짐은 어디로? 이상형 앞에서 빨대도 못 찾던 그가 보인 반전 매력의 정체.

‘신랑수업2’에서 공개된 김요한의 첫 소개팅, 손바닥 플러팅부터 결혼에 대한 심도 깊은 질문까지 거침없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배구계 강동원’으로 불리며 코트를 호령하던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이 인생의 새로운 코트에 섰다. “누구보다 빠르게 결혼하겠다”는 폭탄선언과 함께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와 달리, 그의 모습에서는 날카로운 스파이크 대신 어설픈 허당미와 의외의 직진 본능이 엿보였다. 이상형 앞에서 보인 그의 반전 매력 세 가지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1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김요한의 설렘과 긴장이 교차하는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누구일까.

인형인 줄 알았다, 설렘 앞의 무장해제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소개팅 장소에 먼저 도착해 상대를 기다리던 김요한의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윽고 소개팅 상대가 등장하자 그의 눈빛은 순식간에 흔들렸다. 그는 “원래 고양이상을 좋아하는데, 인형이 걸어오는 줄 알았다”며 첫 만남부터 솔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그는 코트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온데간데없이 허둥대는 모습을 보였다. 주문한 음료의 빨대를 제대로 입에 대지 못하고 허공을 헤매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진이한은 “여기만 나오면 다들 바보가 된다”고 말해 김요한의 인간적인 매력을 부각했다.

어색함 깨는 과감한 손바닥 플러팅



초반의 어색함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요한은 대화를 주도하며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었다. 특히 그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손 크기를 비교하자며 상대방에게 손을 내밀었다. 이른바 ‘손바닥 플러팅’으로 불리는 이 스킨십은 둘 사이의 거리를 순식간에 좁혔다.

단순한 스킨십에 그치지 않았다. 김요한은 “꿈꾸는 결혼 생활이 있느냐”는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며 관계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였다. 가벼운 만남이 아닌, 미래를 함께할 인연을 찾고 있다는 그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사진=채널A ‘신랑수업2’ 캡처


결혼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종교 질문까지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에 스튜디오 패널들 역시 “역대 소개팅 중 가장 잘 맞는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화가 무르익자 김요한은 “혹시 종교가 어떻게 되세요?”라며 실제 결혼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는 질문을 던졌다.

이 질문 하나로 현장의 분위기는 다시 한번 미묘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과연 김요한은 이번 소개팅을 통해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솔직하고 꾸밈없는 인연 찾기 과정은 16일 밤 10시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