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라부부’ 가품 사기 사건…대만 뉴스까지 보도

사진 = 이영지 SNS
“짭부부 샀다고 뉴스 나왔어요”…이영지, 글로벌 화제 인물 등극
가수 이영지가 중국 인기 캐릭터 ‘라부부(LABUBU)’의 가품을 구매한 사연이 대만 뉴스에까지 보도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짭부부 샀다고 뉴스 나왔다”…직접 대만 뉴스 소개

사진 = 이영지 SNS
영상에는 이영지가 ‘라부부’ 인형 뽑기 후 진품 여부를 두고 기대에 찬 반응을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이거 정품이죠?” → “짭부부였어”…탄식의 반전
이영지는 인형을 뽑은 직후 “이거 정품이죠? 저 시크릿 뽑은 거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해당 인형이 가품(짝퉁)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받았다.이후 그는 “내 라부부 가짜래…짭부부였어”라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 장면은 대만 뉴스에서도 ‘유명인의 가품 구매 해프닝’으로 소개됐다.
전 세계 열풍 ‘라부부’, 정품 구매 주의 요망
이영지가 구매한 ‘라부부’는 북유럽 괴물 설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더 몬스터즈’ 시리즈 대표 캐릭터로, 팝마트(Pop Mart) 블라인드 박스를 통해 판매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가품 피해가 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정품 확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