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입대 전 마지막 인사…“가장 짧은 머리, 건강히 잘 다녀올게요”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그룹 아스트로(ASTRO) 멤버 차은우가 입대를 하루 앞두고 삭발한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전했다.
차은우는 7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 2~3세 이후로 가장 짧은 머리인 것 같다”며 군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짧은 머리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조각 같은 외모는 팬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차은우 / 사진 = 차은우 SNS
군악대 최종 합격…훈련소 입소 후 현역 복무
차은우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약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그는 군악대에 지원해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입소 당일 현장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식 행사 또한 마련되지 않는다.
팬들과 소속사의 따뜻한 응원
소속사 판타지오는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차은우 군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차은우의 입대 소식에 팬들은 “삭발해도 잘생김은 여전하다”, “진짜 머리빨을 부정하는 유일한 연예인”, “건강히 다녀오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과 응원을 전하고 있다.
8년 차 아티스트에서 이제는 ‘현역 군인’으로
한편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니가 불어와’, ‘고백’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여신강림, 원더풀 월드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해왔다.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