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크롭티와 로우라이즈 데님으로 뽐낸 완벽한 허리 라인.

데뷔 초 ‘과즙상’ 이미지는 어디에?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팬심 저격.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조이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이전과 확 달라진 분위기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과즙상’의 대표 주자로 불렸던 그녀가 과감한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것이다. 2000년대 Y2K 감성을 완벽하게 재현한 로우라이즈 패션부터 한층 깊어진 성숙미, 그리고 성공적인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행보까지, 조이의 놀라운 변신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다시 돌아온 Y2K, 로우라이즈의 정석



지난달 31일, 조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 조이는 몸에 붙는 심플한 흰색 크롭 티셔츠에 통이 넓은 로우라이즈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이는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Y2K 패션의 핵심 아이템으로, 최근 다시금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일이다.

특히 조이는 골반 라인까지 내려오는 아슬아슬한 팬츠로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그대로 드러냈다. 여기에 속옷 밴드를 살짝 노출하는 과감한 스타일링을 더해 포인트를 줬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패션이지만, 조이는 특유의 매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즙상에서 고혹미로, 이미지 변신 성공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조이의 분위기 변화다. 데뷔 초, 과일처럼 상큼한 미소로 팬심을 사로잡았던 ‘인간 비타민’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대신 몽환적인 조명 아래 나른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데뷔 초 풋풋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정말 성숙한 여인의 향기가 난다”, “조이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다”, “어떤 스타일이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는 아티스트로서 조이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변화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솔로 아티스트 조이, 아시아를 사로잡다



조이의 자신감 넘치는 행보는 현재 진행 중인 솔로 활동에서 비롯된다. 2021년 리메이크 앨범 ‘안녕 (Hello)’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알린 조이는 현재 첫 솔로 아시아 투어 ‘조이 스플래시(JOY SPLASH)’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이번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 역시 솔로 투어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조이의 독립적이고 성숙한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