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된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시험관 시술 성공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고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연예계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에서 배우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고우리(38)가 결혼 3년 만에 소중한 새 생명을 품에 안게 된 것이다.
그녀는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심스럽게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시험관 시술로 만난 아이, 5세 연상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복덩이’라는 태명에 담긴 사연은 무엇일까.
라디오스타에서 최초 공개한 임신 소식
고우리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임신 사실을 처음으로 밝혔다. 녹화일 기준 임신 7주 차였던 그는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라디오스타’ 섭외 전화가 와서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방송에서 태명이 ‘복덩이’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주변에 알리지 못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고백에 MC들과 다른 출연진들은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내며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험관으로 만난 소중한 ‘복덩이’
방송 이후 고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초음파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안정기가 될 때까지 조심 또 조심하느라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앞으로 별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이며 예비 엄마로서의 설렘과 다짐을 드러냈다.
레인보우에서 배우로, 그리고 예비 엄마로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고우리는 특유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룹 활동 이후 2012년 KBS2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여왕의 꽃’, ‘다시 시작해’, ‘하나뿐인 내편’, ‘안녕? 나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고,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화려한 아이돌에서 믿고 보는 배우, 그리고 이제 한 아이의 엄마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 3막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우리는 2022년 10월, 1년간의 열애 끝에 5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3년여 만에 찾아온 기쁜 소식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