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은 파티시에, 김선호는 바리스타로 변신해 화제.
65세 이상 어르신들만 입장 가능한 국내 최초 ‘시니어 디저트 카페’가 5월 문을 연다.
사진=tvN ‘삼시세끼-어촌편’, 김선호 인스타그램 캡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향한 곳은 화려한 레드카펫이 아닌, 한적한 시골 마을의 작은 빵집이다. 배우 차승원, 김희애, 김선호, 이기택이 뭉친 새 예능 ‘봉주르빵집’은 단순히 빵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넘어, **‘차티시에’로 변신한 차승원의 도전**, **‘예스 시니어존’이라는 특별한 콘셉트**, 그리고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들이 왜 하필 65세 이상 어르신들만을 위한 빵집을 열게 된 것일까?
차셰프에서 차티시에로 차승원의 새로운 도전
주방의 중심은 단연 차승원이 잡는다. 이미 ‘삼시세끼’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차줌마’, ‘차셰프’라는 애칭을 얻으며 만능에 가까운 요리 실력을 입증한 그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한식과 양식을 넘어 까다롭기로 소문난 프랑스 제빵에 도전, ‘차티시에(차승원+파티시에)’라는 새로운 캐릭터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그의 손에서 탄생할 달콤한 디저트들이 어르신들의 입맛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의 곁은 신예 이기택이 지킨다. 보조 파티시에로 합류한 이기택은 차승원의 든든한 오른팔 역할을 하면서도, 때로는 의욕이 앞서는 허당 매력으로 주방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사제 케미스트리 또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봉주르빵집’
김희애와 김선호가 운영하는 아주 특별한 공간
‘봉주르빵집’이 다른 베이킹 예능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지점은 바로 ‘예스 시니어존’이라는 운영 방식이다. ‘노키즈존’이 사회적 화두가 되는 요즘, 역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그 동반인만 입장이 가능한 공간을 만든다는 발상이 신선하다. 이는 노년층을 단순한 주변인이 아닌 프로그램의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들의 진솔한 삶의 궤적을 조명하겠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있다.
이 특별한 공간의 총괄 매니저는 배우 김희애가 맡았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특유의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어르신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의 섬세한 공감 능력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질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배우 김선호가 바리스타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국민 손주’ 같은 친근함이 매력인 그는 정성껏 내린 커피 한 잔과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주며 카페의 온기를 더할 전망이다.
진심으로 빚어낼 5월의 힐링 예능
단순한 역할 놀이가 아니다. 네 명의 출연진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실제 제빵 기술과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빵과 커피가 어르신들에게 어떤 위로와 행복을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자극적인 콘텐츠들 사이에서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전하는 ‘착한 예능’이 주목받는 가운데, ‘봉주르빵집’은 그 흐름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생의 맛을 아는 어르신들과 행복의 맛을 만들어가는 네 배우의 이야기는 가정의 달 5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봉주르빵집’은 어버이날인 5월 8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