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면 당도 4배, 열량은 5배 이상… 변비 유발한다는 오랜 오해도 풀렸다
사진 : 감 / unsplash.com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혈관 건강을 신경 써야 하는 중장년층이라면 감을 먹는 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삭한 단감, 부드러운 홍시, 쫀득한 곶감은 맛과 식감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전혀 다른 식품으로 봐야 하는 상황이다.
말리면 열량 5배, 단맛은 4배가 되는 이유
단감과 홍시, 곶감의 가장 큰 차이는 열량과 당도에서 드러난다. 100g 기준 단감은 44kcal에 불과하지만, 홍시는 66kcal, 곶감은 237kcal까지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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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의 열량이 유독 높은 것은 건조 과정과 관련이 깊다. 수분이 증발하면서 감 본연의 단맛이 약 4배가량 농축되기 때문이다.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면 단감을, 강한 단맛을 원한다면 곶감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만 당뇨 환자라면 곶감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혈압 예방 효과, 핵심 성분은 그대로 남았다
열량과 당도는 달라도 감의 핵심 영양성분은 형태와 무관하게 유지된다. 대표적인 것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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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분들은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는 중풍과 심장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로 이어진다.
감 먹으면 변비 온다는 속설의 배경
많은 사람이 ‘감은 변비를 유발한다’고 알고 있지만, 이는 덜 익은 감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다.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이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덜 익은 감을 먹었을 때 변비가 생길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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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연 기자 sywoo@news-wa.com




